해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관문이 바로 입국 심사입니다. 특히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긴장되기 마련인데요, 대부분의 입국 심사 질문은 정해진 틀과 패턴을 따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해외 입국 심사에서 자주 묻는 영어 질문과 적절한 대답 요령을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1. 가장 기본적인 질문 5가지
- Q1.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방문 목적이 무엇입니까?
→ A1. I’m here for travel. (여행 왔습니다) 또는
→ A1. I’m attending a business meeting. (출장입니다)
- Q2. How long will you stay?
얼마나 머무를 예정입니까?
→ A2. I’ll stay for 5 days. (5일간 머무를 예정입니다)
- Q3. Where will you be staying?
어디에 머물 예정입니까?
→ A3. I’ll stay at [호텔 이름].
(예약 확인서 출력 또는 캡처본 제시하면 좋습니다)
- Q4. Do you have a return ticket?
돌아가는 항공권이 있습니까?
→ A4. Yes, I have a return ticket on [날짜].
- Q5. Are you carrying any food or restricted items?
음식이나 금지 물품을 가지고 있습니까?
→ A5. No, I don’t. 또는 Yes, just snacks. (간식만 조금 있습니다)
2. 자주 추가로 묻는 질문
- Q6. How much cash are you carrying?
현금은 얼마 가지고 있습니까?
→ A6. I have around 300 dollars in cash.
- Q7. Is this your first time in this country?
이 나라에 처음 오셨습니까?
→ A7. Yes, it’s my first time. 또는
→ A7. No, I visited here last year.
3. 대답 요령 & 팁
- 짧고 명확하게 대답: 불필요한 설명은 피하세요
-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얼굴 표정도 중요
- 예약 확인서, 항공권, 여권 등 서류는 손에 들고 제시
- 모르면 “I’m sorry?” 또는 “Could you repeat that?” 사용 가능
4.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한 주의사항
- ‘Work’나 ‘Job’ 등의 단어는 불법 취업 의심 받을 수 있으므로 사용 자제
- 현금 과다 소지, 숙소 미정 상태는 의심 요인 → 미리 준비
- 입국 목적이 불명확하거나, 질문에 버벅이면 추가 조사가 진행될 수 있음
5. 각국 입국 심사 특징 요약
- 미국: 질문이 많고 까다로운 편, 숙소·일정 상세 설명 준비
- 일본: 기본 질문 위주, 짧고 명확한 답변 선호
- 유럽(EU): 여행일정표, 경유지 포함 숙소 정보 준비
- 동남아: 저가항공 단기여행 시 되묻는 경우 많음
마무리 정리
입국 심사는 여행의 첫인상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방문 목적과 일정만 정확히 전달하면 누구나 무사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영어 표현 몇 가지만 익혀두면, 예상 질문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 TIP: 입국심사 전 기내에서 입국 카드(Arrival Card) 작성도 미리 해두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